예쁜집

2011 2011. 6. 9. 22:43




건축가이신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설계하시고 직접 지으신 집.
남들처럼 비싼 건강식품은 사드릴 수 없지만 이렇게 몸으로 때울 수는 있지요.
그림을 그리면서보니 얼마나 디테일하고 상냥한 마음으로 이 집을 지으셨는지 조금 알 수 있게 되었다.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들이 자신의 도구로 교감하게 되는 순간이 이런것이겠지.

자, 이제 저를 더 예뻐해주세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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