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명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물농장 - 오늘날 우리의 현실도? 조지오웰 '동물농장' 표지 - 펭귄북스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 이야기 속 돼지들은 처음엔 모든 동물들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꿈꾸며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욕심을 가진 무리가 생겨나고 자신들의 이익에 반하는 정적을 제거한다. 그리고 거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후로도 끝없이 그 정적에 대한 나쁜 소문들을 만들어 내며 시민들에게서 그의 존재를 지우고 악마화시킨다. 오늘날의 정치 상황과 너무 비슷하다. 정적을 제거한 돼지들은 철저히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기득권 카르텔을 만들어서 시민들을 갈취하고 공권력을 폭력으로 사용하며(이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 동물이 ‘개’라는 사실도 흥미롭다. ‘권력의 개’ 입에 착착.. 더보기 이전 1 다음